배호노래모음무료

배호노래모음무료로 듣자

TV조선의 인기 프로그램 ‘미스트롯’ 덕분에 트로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혼으로 노래한 한국 가요계의 전설 중 한 분인 배호 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941년에 태어한 배호 씨의 본명은 배신웅이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특히 아버지가 간경화로 사망한 뒤, 부산에 있는 이모 댁에 살게 되는데요. 

이 때 공부에 흥미를 붙이지 못했던 배호 씨는 부산에 있는 중학교를 중퇴한 뒤, 서울에 있는 삼촌 댁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배호라는 이름도 얻게 되고, 삼촌을 따라 드럼을 연주하면서 음악과 본격적인 연을 맺게 됩니다.

배호 씨는 초기에 주로 재즈나 라틴음악 등이 섞인 스탠더드 팝 계열의 노래를 불렀으나 1967년 트로트 곡 <돌아가는 삼각지>가 히트하면서 1960년대 최고의 트로트 가수 자리게 됩니다. 이후에는 <안개 낀 장충단공원>, <누가 울어>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10대 가수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배호 씨는 1966년에 앓게 된 신장염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면서 29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뜨게 됩니다.

젊은 나이에 요절하지 않았다면, 더욱 더 많은 히트곡들로 대중들의 심금을 울렸을 것 같은 배호 씨의 노래를 모아놓은 링크를 소개해드립니다. 요즘처럼 날씨 좋은 날, 배호 노래를 들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