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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3대 성인질환 중 하나가 바로 당뇨병입니다. 현재 국내의 당뇨병 환자는 약 400만명 이상이라고 할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당뇨병에 대해 흔히들 알고 계신 것이 바로 향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당뇨병이 심해지거나, 혹은 당뇨병 진단을 받기 전보다 훨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도 있다는 점이겠죠.
당뇨병 진단을 받았을 경우, 거의 평생 함께해야 하는 지독한 녀석이지만, 관리 여부에 따라 더욱 건강해질 수 있는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인데요. 그 중에서도 당뇨병 환자들은 식단관리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혈당관리 복합식품만큼 중요한 음식이 과연 무엇인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콩, 두부, 살코기, 통밀, 채소 등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소화·흡수가 비교적 천천히 돼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해 불필요한 간식을 먹지 않게 해준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혈당이 급하게 오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와 더불어 아연이 풍부하게 든 달걀, 굴, 새우, 견과류는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과일을 섭취하고자 할 때는 사과나 배처럼 단단한 과일을 먹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로는 단단한 과일은 식이섬유가 많고 소화가 천천히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면 밥이나 빵, 과자 등은 혈당관리 복합식품과는 정반대로 혈당을 빨리 높이는 고약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단순당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체내에서 분해와 흡수가 빨리 돼 혈당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분들의 식단을 보면 쌀밥보다는 잡곡밥을, 식빵보다는 통밀빵을 드시는 걸 볼 수 있는데, 다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사탕이나 과자 등 군것질거리들은 혈당은 높이면서 포만감은 거의 없다시피 한 음식들이기 때문에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한다고 하구요, 치킨이나 햄버거 등 기름기가 과한 음식들 역시 마찬가지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혈당 조절이 필수인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혈당관리 복합식품도 필요하겠지만 평소먹는 음식들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같이 체크해보는 습관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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